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포 인디펜던트 크리에이티브 2025-2026 준결승 진출작
시계 제작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건을 뽑는다
- 이재섭
- 2025.07.19

제 2회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포 인디펜던트 크리에이티브(Louis Vuitton Watch Prize for Independent Creatives)의 준결승 진출작이 공개됐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독립 시계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포 인디펜던트 크리에이티브는 시계 제작자의 창의성과 재능 그리고 혁신을 기리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2년 전에 막을 내린 첫 번째 에디션에서는 라울 파헤스(Raúl Pagès)의 레귤레이터 아 디텐트 RP1(Régulateur à détente RP1)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포 인디펜던트 크리에이티브는 모든 독립 시계 제작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회에 지원한 작품은 루이 비통 시계 생산을 담당하는 라 파브리크 뒤 떵 루이 비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과 6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라이즈 위원회의 평가를 받는다. 6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라이즈 위원회는 디자인(Design), 창의성과 대담함(Creativity and Audacity), 디테일과 마감(Details and Finishes), 복잡성 (Complexity), 기술적 혁신(Technical Innovation)이라는 5가지 기준에 따라 출품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내부 투표를 통해 최종에 오를 5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정한다. 5명의 결승 진출자와 최종 심사를 맡을 5인의 심사위원 명단은 2025년 1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결승 진출자들은 2026년 3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최종 심사위원들에게 각자의 작품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같은 날 저녁 루이 비통 재단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포 인디펜던트 크리에이티브 우승자를 발표한다. 우승자에게는 15만 유로의 상금과 더불어 라 파브리크 뒤 떵 및 1년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