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omas Prescher
독일 태생의 워치메이커 토마스 프레셔는 독일 해군에 입대한 뒤 독학으로 시계를 수리하면서 기술을 익혔다. 이후 IWC에서 견습생활을 거쳤다. 이후 오데마 피게, 규벨린을 거쳐 2002년 스위스 비엘에 자신의 공방을 설립했다. 그는 빈티지와 앤티크 시계를 복원하며 시계 제작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기능을 갖춘 첫 번째 시계 템푸스 비벤디(Tempusvivendi)를 출시한 뒤 2005년 독립 시계 제작자 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됐다. 3축 투르비용을 장착한 최초의 손목 시계와 미스터리우스 더블 액시스 투르비용 손목 시계를 포함한 투르비용 트릴로지를 제작하며 투르비용의 거장으로 불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