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er Reimagined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포르쉐 복원 업체 싱어 그룹의 시계 제작소다. 본사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21세기 엔지니어링과 재료 과학을 상징적인 디자인과 결합하는 것을 지향한다. 싱어 비히클 디자인의 창립자 롭 디킨슨과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마르코 보라치노가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독특한 엔지니어링, 높은 가격이 특징이다. 2017년 개발에만 10년이 소요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아장그라프(Agengraphe)를 탑재한 첫 번째 시계 트랙1을 출시했다. 무브먼트 개발은 무브먼트 스페셜리스트 아장호(Agenhor)가 맡았다. 2018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크로노그래프 시계 부문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아장그라프를 기반으로 플라이트랙, 1969 크로노그래프 같은 시계를 꾸준히 선보였다. 2024년 기존 제품의 특징을 다이버 워치의 특성에 맞게 변형한 다이브트랙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