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on Brette
프랑스 출신 엔지니어 시몽 브렛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설립했다. 스위스에서 시계 제작 공학을 전공한 뒤 크로노드, 매뉴팩처 콘템포레인 두 땅(MCT), MB&F에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다. 19세기와 20세기에 제작된 장인들의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시몽 브렛은 전통적인 제작 기법을 현대적인 기술과 접목시킨 크로노미터 아티산(Chronomètre Artisan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그는 디자이너, 조각가, 워치메이커 등 각 분야의 장인 12명을 규합해 크로노미터 아티산을 제작했다. 12개 한정 생산한 이 시계는 빠르게 판매됐다. 2023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레벌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