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arz Etienne
1902년 폴 아서 슈바르츠와 그의 아내 올가 에티엔이 스위스 라쇼드퐁에서 설립했다. 초기에는 기계식 무브먼트 제조하여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했다. 카랑다슈, 샤넬, 던힐, 모부생 같은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생산했다. 1940년대에 창업주의 아들이 회사를 이어받았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쿼츠 파동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했다가 1985년부터 시계와 무브먼트 제조에 집중했다. 2007년 라파엘로 라디키가 인수했다. 슈바르츠 에티엔은 수준 높은 매뉴팩처를 보유한 브랜드로 헤어스프링까지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밍 같은 브랜드에 무브먼트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