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ermann Bedat
가엘 페터만과 플로리안 베다는 2007년 제네바 시계 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둘은 랑에 운트 죄네에서 근무할 당시 룸메이트로 지냈다. 스위스로 돌아온 이들은 로잔 외곽에 공방을 열고 복원 작업에 집중했다. 이들의 공방 근처에는 르노 앤 파피의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도미닉 르노의 공방이 있었다. 도미닉 르노의 지도를 받은 두 사람은 2018년 초침이 1초에 한 번씩 움직이는 데뷔작 1967 데드비트 세컨즈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1967은 2020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레벌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후속작인 2941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2023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크로노그래프 시계 부문을 수상했다. 두 개의 시계로 2개의 상을 수상하며 시계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