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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1904년 폴 캐틴과 조르주 크리스티안이 스위스 홀슈타인에서 설립했다. 오리스는 근처 개울의 이름에서 따왔다. 1911년까지 오리스는 300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한 홀슈타인 최대 사업체였다. 성공가도를 달린 오리스는 홀더뱅크, 코모, 쿠르제네 등지에 공장을 신설했다. 1928년 조르주 크리스티앙의 처남 오스카 헤르초크가 회사를 이어받았다. 1938년 파일럿을 위해 커다란 크라운을 설치한 빅 크라운을 출시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오리스는 알람 시계를 제조하며 명맥을 이어나갔다. 전후 오리스는 다시 한 번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1969년에는 직원이 800명이나 됐으며 연간 생산량은 120만개에 육박했다. 당시 오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10개 시계 브랜드 가운데 하나였다. 1970년 ASUAG에 가입했다. 쿼츠 파동으로 오리스의 직원 수는 수십 명으로 줄어들었다. 1981년에는 자체 무브먼트 생산도 중단했다. 이에 전무이사 롤프 포트만 박사와 마케팅 디렉터 울리히 W. 헤르초크는 ASUAG로부터 오리스를 인수하고 쿼츠가 아닌 기계식 시계를 생산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2년 오리스의 상징과 같은 빨간색 로터를 상표로 등록했다. 2014년 무려 35년만에 자체 개발 무브먼트인 칼리버 110을 개발했다.

창립년도 : 1904

CEO : 롤프 스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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