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uis Moinet
1768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워치메이커 루이 모와네의 이름을 딴 브랜드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고문이었을 정도로 가깝게 교류했으며 파리 크로노메트리 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차르 알렉산더 1세 등 유명 인사들에게 시계를 제작해 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췄다. 루이 모와네의 가장 큰 업적은 1816년 최초의 스톱워치로 여겨지는 회중시계(compteur de tierces)를 개발한 것이다. 2004년 장-마리 샬러가 스위스 생블레즈에서 새로이 브랜드를 설립했다. 루이 모와네는 기상천외한 디자인과 메커니즘으로 무장한 시계를 생산한다. 소수의 컬렉터를 위한 주문제작 시계도 있다. 생산량이 많지 않으며 모든 시계는 유니크 피스 혹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