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ng & Heyne
2001년 독립 시계 제작자 협회(AHCI) 회원인 마르코 랑과 미르코 하이네가 독일 드레스덴에서 설립했다. 연간 생산량은 150개에 불과하며 무브먼트의 90% 이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한다. CNC 머신과 오래된 공작 기구를 활용하여 무브먼트 플레이트, 브리지, 콕, 휠, 나사 등 무브먼트 조립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을 만든다. 모든 부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수작업으로 마감하는 등 시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에나멜 다이얼을 생산하는 워크숍이 있으며, 바늘도 직접 제작한다. 2003년 미르코 하이네가 노모스 글라슈테에 합류하면서 마르코 랑이 브랜드를 이끌었다. 2019년 마르코 랑이 자신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랑 앤 하이네를 떠났다. 템푸스 아르테(Tempus Arte GmbH & Co)가 랑 앤 하이네와 마르코 랑이 설립한 무브먼트 제조사 UWD를 함께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