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ald Charles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가 그의 브랜드를 싱가포르의 시계 판매 업체 아워 글래스에 매각한 뒤 새로 설립한 브랜드다. 제랄드 찰스라는 브랜드명은 제랄드 젠타의 이름(제랄드 찰스 젠타)에서 가져왔다. 2001년 첫 번째 컬렉션인 르네상스를 발표했다. 2003년 제랄드 젠타는 오랜 친구 프랑코 지비아니와의 합의 끝에 지비아니 가문이 운영하는 투자 그룹에 제랄드 찰스를 매각했고, 자신은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하며 창작에 집중했다. 2005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컬렉션을 론칭했다. 제랄드 젠타가 집요하게 파고든 팔각형을 케이스 디자인에 적용한 마에스트로 컬렉션은 17세기 바로크 건축에서 영감을 얻었다. 보셰 매뉴팩처 플러리에 등으로부터 무브먼트를 공급받는다. 유명 시계 디자이너 옥타비아 가르시아가 마에스트로 8.0 스켈레트의 디자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