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zapek
1832년 체코 출신 프란시체크 차펙이 처음 회사를 세웠다. 1836년 프란시체크 차펙은 앙투안 노르베르 드 파텍을 처음 만났다. 3년 뒤인 1839년 두 사람은 파텍, 차펙 앤 씨라는 시계 제조사를 설립했다. 6년간 함께 시계를 제작하다가 1845년 결별했다. 제네바, 바르샤바, 파리, 방돔 광장에 매장을 열 정도로 사업은 순조로웠으나 1871년부터 시계사에서 차펙의 이름은 돌연 자취를 감췄다. 2012년 자비에르 드 로크모렐과 두 투자자가 차펙의 이름을 부활시켰다. 2015년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하면서 공식 론칭했다. 2020년 최초의 인하우스 칼리버 SXH5와 함께 안타크티크 컬렉션을 공개했다. 2022년 스위스 라쇼드퐁에 제조 공장을 개장하며 독립 매뉴팩처 브랜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