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min Strom
아르민 스트롬의 역사는 196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주인 아르민 스트롬은 스위스 부르크도르프에 시계 판매와 복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매장을 열었다. 그는 스켈레톤 기술로 유명세를 얻었는데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했다. 미스터 스켈레톤으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1990년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켈레톤 시계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06년 아르민 스트롬은 워치메이커 서지 미셸과 그의 친구이자 엔지니어인 클로드 그레즐러에게 기업을 물려줬다. 아르민 스트롬은 시계 제작에 필요한 거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책임지는 수직통합형 매뉴팩처이기도 하다. 2010년 자신들의 첫 번째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한 원 위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현재 아르민 스트롬은 레조낭스와 같은 복잡 시계를 만들 수 있는 극소수의 브랜드 중 하나로 여러 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