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모저 앤 씨 스트림라이너 스몰 세컨즈 라임 그린 에나멜 부티크 에디션
라임 그린의 생동감을 담은 브레이슬릿 워치
- 김민선
- 2026.05.16
H. 모저 앤 씨(H. Moser & Cie.)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워치 컬렉션 ‘스트림라이너’에 새로운 부티크 에디션을 추가했다. 2020년 론칭한 스트림라이너는 브랜드 최초의 일체형 브레이슬릿 워치 컬렉션으로, 1920~30년대의 고속 열차를 모티프로 한 유려한 곡선미와 간결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시작으로 센터 세컨즈,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2023년에는 39mm 케이스에 마이크로 로터 무브먼트를 탑재한 ‘스트림라이너 스몰 세컨즈’를 선보였다. 최신작 ‘스트림라이너 스몰 세컨즈 라임 그린 에나멜 부티크 에디션(Streamliner Small Seconds Lime Green Enamel Boutique Edition)’은 기존 모델의 비율과 구조를 유지하면서 울창한 숲을 연상시키는 라임 그린 다이얼을 조합해 신선한 인상을 더한다.
지름 39mm, 두께 10.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했으며, 짧고 유연한 링크를 통해 일체형 브레이슬릿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적절히 조합해 케이스의 입체적인 형태를 한층 강조했으며, 스크루 다운 크라운과 함께 일상 및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12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이번 모델의 하이라이트는 라임 그린 컬러의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이다. 여기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퓌메 그라데이션 효과가 어우러져 풍부한 깊이감을 완성했다. 먼저 골드 베이스에 망치로 두드린 듯한 섬세한 텍스처를 새긴 뒤, 세 가지 안료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의 변화를 구현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에나멜 장인은 가마에서 가열되는 과정에서 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약 1시간에 걸쳐 안료를 하나씩 정교하게 덧입힌다. 총 12회의 소성 작업을 거쳐 깊이와 투명감이 조화를 이루는 다이얼을 완성했으며, 에나멜 아래로 은은하게 드러나는 질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다이얼 위에는 브랜드 로고나 장식적인 요소 없이 기능에 충실한 인덱스와 핸즈만을 배치했다. 이 같은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이얼의 컬러와 질감에 집중된다. 6시 방향 스몰 세컨즈에는 스네일 패턴을 더해 바깥쪽의 해머드 텍스처와 대비를 이뤘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HMC 500을 탑재했다. 볼 베어링 위에 장착된 솔리드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를 갖췄으며,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와인딩 성능을 제공한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74시간이다. 무브먼트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코팅과 브랜드 고유의 더블 스트라이프 장식을 적용했으며, 부분적인 오픈워크 처리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조합했다. 이번 ‘스트림라이너 스몰 세컨즈 라임 그린 에나멜 부티크 에디션(Ref. 6500-1201)’은 H. 모저 앤 씨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상하이, 베이징, 홍콩, 멘로 파크, 서울, 뉴델리, 싱가포르, 청두, 시카고 등 주요 부티크에서 독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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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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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0.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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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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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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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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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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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라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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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MC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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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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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스몰 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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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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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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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30,900스위스프랑(한화 약 5,8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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