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라드-페리고(Girard-Perregaux)가 로레아토 탄생 50주년을 맞아 로레아토 피프티(Laureato Fifty)를 선보였다. 로레아토의 정수를 담은 이 시계는 과거에 대한 경의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고 있다.
럭셔리 스포츠 워치가 태동한 1970년대에 제라드-페리고는 정밀함과 균형 그리고 우아함을 내세운 로레아토를 출시했다. 보다 세련된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추구한 제라드-페리고는 로레아토를 통해 유행을 선도했다. 이 같은 철학은 로레아토 피프티로도 이어진다. 로레아토 피프티는 역사적 디자인에 첨단 시계 제조 기술을 융합했다.
지름 39mm, 두께 9.8mm의 케이스는 3N 옐로우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졌다.베젤과 크라운을 비롯해 브레이슬릿의 중앙 링크는 3N 옐로우 골드, 나머지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다.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합은 1975년의 오리지널 바이컬러 모델을 연상시킨다. 토노형 케이스는 각도를 날카롭게 다듬고, 베벨링을 통해 모서리를 한층 더 도드라지게 가공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과의 이음매는 더욱 매끄러워졌다.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은 폴리시드와 새틴 브러시드 마감을 교차 적용해 빛이 연출하는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방수 성능은 150m에 달해 럭셔리 스포츠 워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한다.
선레이 그레이 다이얼에는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슈퍼루미노바를 칠한 바늘과 인덱스는 3N 옐로우 골드에 맞춰 골드 톤으로 제작했다. 3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자리한다. 날짜 디스크는 다이얼에 맞춰 회색으로 통일했다.
알파벳 H 형태의 링크와 사각형 골드 블록으로 구성된 브레이슬릿은 테이퍼드 형태로 케이스에서 버클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손목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신제품의 브레이슬릿은 링크의 길이를 전보다 짧게 제작했다. 옐로 골드 중앙 링크는 H 링크보다 살짝 더 튀어나오도록 도톰하게 가공해 입체감을 살렸다. 폴딩 버클은 양쪽으로 풀거나 닫을 수 있으며 양쪽 브레이슬릿이 만나는 지점에서 제라드-페리고의 상징과 같은 쓰리 브리지의 형상을 볼 수 있다. 버클을 열고 닫는데 필요한 버튼은 팔각형 베젤 형태로 가공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버클은 사용자의 손목에 맞춰 최대 4m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무브먼트는 얼마 전에 공개한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 GP4800을 탑재했다.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와 프리스프렁 밸런스를 조합했다. 10가지의 서로 다른 마감으로 아름답게 가공한 무브먼트는 기계식 시계에 대한 제라드-페리고의 깊은 이해와 켜켜이 쌓인 노하우를 여실히 드러낸다. 브랜드 로고로 멋지게 장식한 로터는 3N 옐로우 골드로 만들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200개 한정 생산되는 로레아토 피프티는 제라드-페리고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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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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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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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3N 옐로우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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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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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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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3N 옐로우 골드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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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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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GP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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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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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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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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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5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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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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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2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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