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ulcain
1858년 자크 디티스하임과 그의 아들들이 스위스 라쇼드퐁에서 설립했다. 국제 박람회에서 벌케인의 회중 시계가 여러 차례 수상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1898년 사명을 디티스하임 앤 씨에서 벌케인으로 변경했다. 1919년 새로운 공장을 지으며 사세를 확장했다. 1947년 세계 최초의 알람 손목 시계 크리켓(Cricket)을 출시했다. 미국 대통령들이 크리켓을 착용하면서 대통령의 시계라는 별칭이 생겼다. 1961년 알람 기능을 다이버 워치에 접목시킨 크리켓 노티컬을 출시했다. 쿼츠 시계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던 벌케인은 미국 대통령에게 시계를 선물하던 전통을 되살리며 재기를 노렸다.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벌케인은 2002년 부활하며 본사를 스위스 르 로클로 이전했다. 2004년 크리켓 칼리버에 날짜 기능을 추가한 칼리버 V11을 출시했다. 2005년 세계 최초의 투르비용 알람 손목 시계 임페리얼을 공개했다. 니바다 그렌첸을 운영하는 기욤 레이데가 합류하며 벌케인의 부흥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