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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X 오토매틱 38MM

모두가 기다렸던 사이즈

  • 이상우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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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d%8b%b0%ec%8f%98-prx-%ec%98%a4%ed%86%a0%eb%a7%a4%ed%8b%b1-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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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X 오토매틱 38MM
Tissot PRX Automatic 38MM

티쏘(Tissot)의 메가 히트작 PRX 컬렉션에 마침내 직경 38mm 모델이 추가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즈를 기다려 왔다. 40mm 모델의 러그는 동양인 손목에서 살짝 뜨는 느낌이 있었고, 35mm 모델은 스포츠 워치로서 다소 작은 느낌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38mm 모델은 기존 40mm와 35mm 사이에 자리하면서 다시 한 번 PRX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게다가 신규 사이즈의 첫 타자는 티타늄과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로 무장했다. 

티타늄 모델은 케이스는 물론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초경량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다. 탁월한 강도와 가벼운 무게로 PRX의 활용성을 보다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공이 어려운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틸과 동일한 마감 수준을 보여준다. 물론 소재의 컬러 톤은 스틸보다 살짝 어두운 편.

38mm 티타늄 모델은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메인은 앤트러사이트 모델이다. 짙은 회색 다이얼이 티타늄 소재 특유의 컬러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로즈 골드 핸즈와 인덱스로 고급스런 대비감을 주었다. 그레이 다이얼에 은은하게 반사되는 로즈 골드 톤이 돋보인다. 

기존 인기 컬러였던 블루 다이얼도 38mm 티타늄 소재로 출시했다. 블루 모델은 니켈 처리한 배턴 핸즈와 입체적인 인덱스로 보다 스포티하고 모던한 감각을 연출한다. PRX의 상징적인 와플 패턴도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이어가며, 빛에 따라 섬세하게 변화하는 질감을 통해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티타늄 모델과 함께 다마스커스 스틸 모델도 함께 공개되었다. 현대적 감성과 빈티지 감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마치 예술 작품처럼 빚어낸 유니크한 타임피스다. 이 시계는 케이스와 다이얼 모두 다마스커스 스틸로 제작해 탁월한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소용돌이치는 물결무늬로 개성을 드러낸다.

빛의 각도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 패턴은 자연의 흐름과 시간의 깊이를 표현하며, 각 시계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만든다. 카본 모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무늬를 비교적 낮은 가격에 메탈 소재로 만나볼 수 있는 것. 다이얼의 물결무늬와 어울리도록 초침과 인덱스는 블랙 컬러로 처리했다. 

스트랩은 블랙 그레인 가죽 스트랩을 매칭했으며, 엔드 피스와 버클에도 다마스커스 스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일관된 톤을 유지했다. 무브먼트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적용된 파워매틱 80을 사용해 80시간의 충분한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이번 PRX 오토매틱 38mm 모델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사이즈인 만큼 시장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단순히 사이즈만 작아진 것이 아니라 소재까지 차별화했기 때문에 이미 40mm 모델이나 35mm 모델을 구입한 사람들도 충분히 탐낼 만한 신제품이다.

상세 정보
  • 크기 :
    38mm
  • 두께 :
    10.98mm
  • 소재 :
    티타늄 / 다마스커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티타늄 브레이슬릿 / 블랙 그레인 가죽 스트랩
  • 다이얼 :
    앤트러사이트, 블루 / 다마스커스 스틸
  • 무브먼트 :
    파워매틱 80
  • 방식 :
    셀프 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
  • 파워리저브 :
    80시간
  • 가격 :
    132만 원(티타늄) / 160만 원(다마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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